안녕하세요^ㅇ^ 저는 중학교 3학년, 이젠 예비 고1인 학생입니다.
저는 내신 198점으로 중학교에서는 상위권에 속해 있습니다.
우선 저는 나인스쿨을 2024년 2월부터 시작해서 지금 대략 10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나인스쿨을 하기 전에 학원 다닐 때인 중2 때보다 학원 다 끊고 나인스쿨을 할 때 성적이 훨씬 더 올랐습니다.
중2 때는 백점이 나올까 말까 였지만, 나인스쿨을 한 이후에는 시험보는 여섯 과목 중에 절반 정도는 백점이였고 나머지 과목은 한 두 개 틀리는 정도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나인스쿨을 등록하고 제가 어떻게 공부했는지 알려드릴게요^ㅇ^
우선 라이브 수업은 무조건 신청했습니다.
✨국어
국어는 오재걸 선생님의 라이브로 매주 월수, 오후 6:20부터 7:00까지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재걸 선생님이 섬세하시고 아이들을 많이 챙겨주시고 수업이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질문이 있으면 최대한 대답해 주시려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계속 수강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언어 쪽 과목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공부할 때 힘들어하는 편이지만 국어 라이브만큼은 즐겁게 수강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외우기 힘들어하는 부분을 잘 외울 수 있게 해주셔서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때도 배우고 싶었던 선생님입니다.
✨과학
과학도 국어랑 마찬가지로 월수에 수강하였고 국어를 하기 전인 5:30부터 6:10까지의 허영선 선생님의 라이브를 수강했습니다.
저는 이과쪽 계열이여서 과학을 수강 신청하면서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제 기대를 넘어설 정도로 과학 라이브는 정말 훌륭습니다.
수업 전에는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수업 시간이 되면 딱 끊어서 수업하시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중등 과정이 끝난 후에 고등과정도 맛보게 해주셔서 고등과학을 공부할 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허영선 선생님도 제가 개인적으로 고등 과학도 배우고 싶었던 선생님 입니다.
월수는 과학, 국어만 라이브 수강을 했고, 화목은 역사와 사회를 수강했습니다.
✨역사
역사는 이미정 선생님의 7:10부터 7:50분 까지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이미정 선생님은 수업을 재미있게 해주시고 아이들과 커뮤니케이션도 잘 되서 수업 자체가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역사 라이브를 수업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역사 이야기를 듣는 느낌, 함께 소통하는 느낌으로 수업들으러 갔던 것 같아요.
하지만 즐겁게 한다고 공부가 하나도 안 되지는 않았습니다.
함께 이야기 하면서 수업을 해서 더 머리 속에 기억이 났고 학교 수업 시간에도 그때 `미정 쌤이 이거 알려주셨는데ㅎ`하면서 더 기억이 오래간 것 같아요.
✨사회
사회는 역사 라이브 다음 8:00부터 8:40까지의 김아름 선생님의 라이브를 수강했습니다.
아름 쌤은 일단 쿨하고 유쾌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내용을 잘 집어서 알려주셔서 특히 시험 기간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수업 중간 중간에 사진도 함께 넣어주셔서 훨씬 이해가 잘 되었던 것 같아요.
✨수학
저는 일단 수학을 문제 풀기 위조로 공부해서 라이브는 수강 신청을 안 했어요.
수학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는 밑에서 알려드릴게요^@^
✨영어
영어는 라이브보다는 제가 문법이 많이 약했기에 내신완성에서 문법강의를 들었던 것 같아요.
✨중국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금요일에 이진영 선생님의 중국어 라이브를 수강했습니다.
중국어 라이브를 수강한 이유는 우선 저희 학교에 생활 중국어가 있었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수강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매시간, 전시간 배운 내용을 복습해줘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라이브를 듣다 보니 재미도 생겼고
중간중간에 빠져서 모르는 부분이 많아 고등 올라가서도 재수강해서 다시 한번 들을 생각입니다.
지금까지는 라이브 수업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제부터는 찐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수학
우선 수학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과목입니다.
지금 예비 고1이기에 고등 선행을 안할 수가 없는데요.
저는 우선 고등 수학은 강의를 듣고 개념 문제 푸는 거 위주로 개념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틈틈히 중등 수학 심화 문제집을 사서 함께 풀어주고 있습니다.
가끔 친구들을 보면 시험기간이 되면 그때 수학을 하려고 하던데 그렇게 하면 진짜 안됩니다.
수학은 꾸준히 해야지 쌓이는 거기에 매일, 안되면 이틀에 한번씩으로 꾸준히 문제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영어
영어는 아까 이야기 했다시피 문법이 약한 편이여서 문법 강의 위조로 듣고 있습니다.
저는 시험기간 때 영어 본문은 무조건 외우고 그 외에 자투리 문장들도 함께 암기합니다. 시험 문제로 나오는 경우도 있기에 본문 포함 짧은 대화문들, 그 외 문장들도 함께 암기 해줬어요.
그리고 문법 같은 경우에는 암기 보다는 정리를 먼저 해주고 이해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다른 것들도 이해가 우선이지만 다른 과목들은 제가 금방금방 이해가 됬기에 항상 문법은 먼저 이해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를 했습니다.
저의 영어 지필 성적은 79->81->85->89->89->91->100->96 마지막 시험에서 살짝 비끗했지만 그래도 제 영어성적은 상승폭을 그리며 점점 영어 실력, 특히 영문법 실력이 늘었어요 ^ㅇ^
✨국어
국어는 라이브 수업을 중심으로 두고 자이스토리 영문법을 사서 1일 1지문 해석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참고로, 1일 1지문 해석은 오재걸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방법으로, 추가적인 비문학 잘 푸는 꿀팁은 뉴스 신문, 뉴스 기사 이런 거를 많이 읽는 거라고 합니다.><)
다른 과목 학교 수업도 열심히 들어야 되지만 정말 국어는 수업을 집중해서 잘 들어야 됩니다.
국어 본문 같은 경우 영어처럼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의 갈래나 주제 특징 이런 것들을 잘 알고 있어야 돼요.(노트 정리 할 때 국어 본문에 갈래, 형식, 주제 등을 함께 정리해야 돼요!!)
그러려면 진짜 수업을 잘 듣고 잘 정리해야 됩니다.
시험 기간에는 우선 지금까지 열심히 들었던 내용들 중 중요한 것들을 잘 정리해두고 국어는 중요해 보이진 않아도 선생님이 수업 중 두 번 이상 말한 것들은 함께 정리를 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 정리해둔 것을 머리 속에 잘 넣어 두어야 국어 시험에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시간 나면 틈틈히 책 읽는 거 진짜 진짜 나중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책 읽는 습관을 들여놔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도서관을 좋아할 정도로 책을 좋아하고 취미로 두고 있었어요.
그렇게 재미로 읽고 쌓아둔 책들이 저한텐 베네핏으로 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나는 자투리 시간이 많다 하시는 분들은 진짜 진짜 틈틈히 책을 읽어야 되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자기 전 20분이라도 읽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
사회는 고등 선행은 하지 않고요, 라이브 수업으로 중등 내신 관리만 했습니다.
저희 학교 사회 시험은 조금 꼬아서 내는 편이여서 저는 사회 교과서를 그냥 통으로 암기 했던 것 같아요
그 결과 중3 마지막 시험이 정말 어렵게 나와서 다른 친구들 60점대 맞을 때 2개틀려서 90점 대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역사
역사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너무 좋아해서 어렸을 때부터 역사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정 쌤의 라이브로 내신 관리를 했고 심심할 때 역사를 다룬 영화를 봤던 거 같아요
시험 기간에는 선생님이 나누어주신 유인물을 제 방식으로 간단하게 정리를 하고 그 정리한 것을 통째로 암기했습니다.
역사는 서술형까지 포함해서 항상 백 점 맞았습니다.
✨과학
과학은 항상 라이브 들으면서 2주 선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학교 진도를 나갈 때 크게 어려운 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가끔 가다가 모르는 문제 있으면 무조건 선생님한테 질문 했어요.
그래서 모르는 건 바로바로 궁금증을 해결해서 머리 속에 잘 정리를 해두다가 시험 기간이 되면 노트에 제 방식으로 정리를 해두었어요.
과학은 확실하게 이해 과목이기에 저는 확실히 제가 시험 범위를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시간이 나면 정리한 것을 통째로 암기했어요.
그리고 확실히 이해가 된 것을 확인하면 문제를 풀며 선생님이 어떤 문제를 낼지 고민하면서 문제를 풀었던 것 같아요.
✨논술
개인적으로 중등 논술은 쉬운 것 같아서 안 들었고
이제 고등으로 올라가면 대입 논술은 수강해서 들을 생각입니다.
저는 시험 기간을 3주에서 4주로 잡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시험보기 5일에서 7일 전에 내가 교과서에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합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알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전 5일~ 7일 전까지는 절대 문제를 풀지 않습니다.(수학 빼고요^^)
시험 보기 5일~7일 전까지는 이해와 암기 위주로 공부를 하고 절대 문제를 풀지 않다가 모든 것이 완벽하게 되면 그때부터 문제를 풀어요. 5일~7일 동안 문제를 풀어도 충분히 풀기에 문제를 많이 풀지 못한다는 걱정은 할 필요 없습니다~!! 대신 괜히 이미 다한 내용을 기웃거리고 있으면 안되고 문제 풀고 오답은 내가 왜 틀렸고 어디가 부족한지에 대해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 됩니다.
또한 문제는 우리 학교 기출 문제보다 살짝 더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를 푸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꿀팁을 드린다면 선생님들과 친해지면 좋아요.(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때 항상 선생님들과 잘 지냈어요. 가끔 맛있는 간식을 얻어 먹기도 하고 드리기도 하고 수업 시간에 너무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지 않고, 대답 잘하고, 와서 질문하는 학생이였어요.ㅎ)
애들이 별로 안 좋아하는 몇몇 선생님들 포함 저는 선생님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면서 학교 생활을 했습니다.
선생님들도 사람이기에 미운 학생이 있고 더 마음이 가는 학생이 있어요.
그러기에 많은 애들이 자신을 싫어하면 자신을 좋아해주는 몇몇이 더 예뻐 보이고 마음이 갑니다.
그래서 그런 선생님들이 써주시는 학생부 자체가 다른 애들보다 몇줄이나 더 많고 그럽니다.
이게 중학교에서는 그렇게 크게 차이가 안나지만 고등학교 가면 정말 차이가 많이 날 겁니다. 단 몇 줄 차이로 대입 결과가 갈릴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중학교, 초등학교부터 선생님들과 잘 지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선생님들은 어른이기에 존경받고 싶어합니다. 꼰대라서가 아니라 어른이기에 어른 대접을 받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니까 잘 캐치해서 친해지면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고등
이제 저는 고등을 올라가기에 고등 라이브를 수강 신청했는데 중등 과정 라이브에서 엄청난 만족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고등 과정 라이브도 기대를 안고 고등으로 올라가서 좋은 선생님들과 열심히 수업할 생각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이야기한 공부법들과 여러가지 꿀팁을 통해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하셨으면 좋겠어요~///^ㅇ^///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