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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 구학교(나인스쿨)로 전학갈래요오오오오옹~~~
학교 동해중학교  2학년 작성자 김원경
등록일 2020-08-17 조회수 52,895


안녕하세요. 저는 중2 김원경 입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동해중학교인데요. 저희 학교의 전교생은 겨우 13명, 그 중 2학년은 5명... 초등학교 때 부터 쭉 같이 지내 온 친구 또는 학년이 올라가면서 전학 온 친구,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학교 위치부터 촌이다 보니 학원도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학생의 학업에 대해 가지는 열정이 작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학업에 대한 열정 조차 없고, 아주 작은 몇몇은 열정은 있지만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고 큰 결과를 원합니다. 이런 학교에 있는 저는 거의 대부분, 아주 일부도 아닌 혼자 독단적입니다. 저는 완벽주의자 성격에 나인스쿨을 하고 있는데요. 별로 의미는 없지만 전교 일등이며, 태도, 숙제, 수업 등에서 가장 열심히 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이 학교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도 없고, 아무리 이 학교에서 최상급을 받아도 전국에서는 최상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벗어나고 싶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전학을 갈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계속 다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좀 달라졌습니다. 나인스쿨을 하다 보니 가지게 된 마인드인데요. 내가 이 학교에서 비교를 하지 말고 전국의 친구들과 비교해서 우리 중학교처럼 작은 우물이 아닌, 더 넓은 바다에서 헤엄치는 물고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선의의 라이벌을 나인스쿨 친구들로 설정을 하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 강조하는 자기주도 학습을 하려고 하다 보니 스스로 공부하기 위해 목적, 보상 등 다양한 생각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저와 저를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중1 처음 들어왔을 때의 제 영어 실력을 보면 진짜 빈 깡통 이였습니다. 8품사의 정의는 물론, 종류 전혀 몰랐습니다. 그냥 문법이라는 개념 조차 모르고 왔습니다. 초3부터 초6까지 한 교과서 본문 듣고 따라 말하기만 하던 제가 뭘 할 수 있었을까요? 아니요, 또한 노력도 안 했습니다. 공부는 뒷전 게임하기 바빴죠. 그랬던 제가 중1 동안 저에게 도움을 주신 학교 영어 선생님과 공부하는 습관과 영어에 대한 지식을 키워준 나인스쿨, 나인스쿨 영어 선생님덕분에 엄청 난 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1이 끝나도록 저는 그 사실을 모르고 중2가 되었습니다. 중2라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시험을 쳐야 한다는 생각에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러다가 시험기간이 닥쳐왔는데 저는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내가 정말 실력이 늘기 위해서는 하루하루의 나와 비교를 해야 하는 게 아닐까?`` 오늘 배운 역사 수업 내용을 이해 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든지 다시 배워 설명할 수 있게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4~5시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새벽 4시에 기상해서 2시간 공부하고 학교 가고, 또 집에 오면 내내 공부하고, 이렇게 저는 남은 시험기간을 공부로 채웠습니다. 제가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 다짐이 큰 역할을 하기도 했겠지만 규칙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 나인스쿨 덕에 공부하는 습관이 길러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라이브를 통한 시험대비, 시험대비 특강 등으로 공부 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이렇게 공부한 결과 시험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처음 치고는 마음에 드는 점수대가 나왔습니다. 전체 서술형에서 전 과목 평균은 96.33.. 나왔습니다. 수학, 영어, 기가는 100점, 국어 98점, 역사 97점, 과학 83점인데요. 다른 과목은 다 적었지만 헷갈려서 틀린 것이지만, 과학은 정말 다 아는 것이지만 문제가 너무 많아서 놓친 문제들 때문에 점수를 날렸습니다.

 

 

따라서 2학기 때는 서술형 위주로 빠르게 생각하고 쓰는 연습을 해서 90점 대로 받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생들은 저에게 왜 이렇게 잘하냐 면서 제가 잘하는게 당연한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노력 많이 했습니다. 제가 쉴 시간 마저 반납하고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얻은 결과입니다.

 

 

8월 14일, 여름 방학식 날 1인 1프로젝트 발표, 작은 음악회 등 간단한 식을 했습니다. 상장 수여식에서는 3가지 종류의 상을 주었는데요, 1학기 성적 우수상, 독서 골든벨, 다독상 부문에서 저는 당당하게 3가지 모두 상을 받았습니다. 그 상이 저에게 지금까지 네가 열심히 한 노력을 인정해주는 느낌이라 항상 열심히 하고 싶은 열정이 불끈 솟아올랐습니다. 또한 성적 통지표에서는 혼자 올A를 받았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잘 하는 학생`이라는 수식어보다는 `촌에서 자랐지만 어디에서도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사람`, 이라는 노력으로 다진 수식어를 가지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인스쿨 선생님들께 전하는 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항상 높은 텐션으로 많은 노래와 춤, 경험과 예시 등을 통해 수업 내용을 이해 시켜 주시고 저희를 웃기게 해주시는 서다영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저에게 가장 큰 고비였던 표준 발음법 부분을 쉽게 기억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은 "가-느다란물방울, 가-느다란 물방울" 매 시간마다 반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여정 선생님, 물질의 구성과 전기와 자기 부분을 선생님 수업을 들었는데요, 원소 주기율표 암기법과 이온식 적는 법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원소 주기율표 암기 법 덕분에 과학을 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제가 과학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지구파트부터 지금까지 수업을 듣고 있는 허영선 선생님 지구파트 정말 이해 힘들었는데 천천히 설명해주시고 모르는 것 다시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성 별 특징 제일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소화계, 순환계 등을 화이트 보드에서 크게 정리하고 넘어가 주셔서 이해가 잘됩니다. 감사합니다.

 

 

수학 내신 집중반, 석혜지 선생님, 저희 학교에서 코로나로 인해 2학년 1학기 수학을 방학 숙제로 내줬는데 저만 해오고 친구들은 다 안해 와서 진도를 처음부터 해서 저는 혼자 문제 풀기만 했는데요. 평소에도 친구들의 속도와 수준에 맞춰 문제를 풀어도 난이도나 유형이 낮고, 작았습니다. 그 때부터 수학에 대한 흥미가 점점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 때 들어간 수학 내신 집중반에서 제가 엄청 잘 따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유형의 심화 문제들 풀어봐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게 다시 수학에 대한 흥미가 올라갔습니다. 문제 풀 때마다 질문 있는지 물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사를 이해하기 쉽도록 열심히 연기해주시는 배우 이미정 선생님 역사 정말 재밌어요. 저희 교과서 내용이 상당히 부실한데 선생님 설명 들으면 그 당시의 분위기, 나라간의 기분 등 느낌이 파악 돼요. 그리고 저희 학교에서는 역사 수업을 학생들이 공부해서 학생들이 직접 학생한테 설명해주는 수업 방식을 쓰는데요. 그래서 매 시간 마다 공부 해가야 해서 처음에는 부담이 상당히 컸는데요. 선생님께 배워가다 보니 제게 어려운 전쟁하는 과정에 일어나는 일들이 선생님 덕분에 이해가 잘 가고 역할극 때문에 재밌어져서 이제는 전쟁하는 과정을 피하지 않고 선택하게 돼요. 감사합니다. 또한 학교에서 설명할 때 연기를 통해 재밌게 설명하는 능력도 길러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시간표 때문에 영어도 두 선생님을 들었는데요. 먼저 중1부터 2학년 초까지 들었던 레벨 3 구자은 선생님,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수업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업 내용에서 나오는 암기 부분에서도 암기하기 쉽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MBC GOLF 잘 기억하고 있어요.

 

 

다음으로 현재 듣고 있는 서준영 선생님 제 실력이 레벨 2인 것 같아서 레벨 2 듣다가 시험 대비 때문에 레벨3로 올라와서 듣다 보니 제 실력이랑 맞는 것 같아서 계속 3에 있는데요. 반에 학생수가 역대급으로 작은 반이지만 열심히 채팅 쳐서 여러 친구들 몫을 채워볼게요. 개념 설명 뒤에 다양한 문제 풀이가 진짜 이해하는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종합적으로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하는 김원경 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저는 부족하고 실수하는 당연한 사람이고 학생이기 때문에 그 부족하고 실수하는 부분을 채워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2학기 때는 더 활짝 웃으며 성적향상수기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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